이 구간은 몇 년 사이 사정이 크게 바뀐 곳입니다. 예전에는 버스가 사실상 유일했지만, 경강선 KTX가 뚫린 뒤 선택지가 둘로 늘었습니다.
KTX 쪽 사정
서울역·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약 2시간입니다. 버스가 2시간 50분 안팎이니 1시간 정도 빠릅니다. 요금은 버스가 절반 수준입니다.
대관령을 넘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시간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. 그래서 이 구간은 «어디서 출발해 어디로 가느냐»로 갈립니다.
버스를 고르는 이유
동서울터미널이 가까울 때
강릉 방면은 동서울터미널이 주력입니다. 2호선 강변역에 붙어 있어, 강남·잠실·성동권에서는 서울역보다 훨씬 가깝습니다.
서울역까지 40분 걸린다면 KTX의 1시간 이점이 거의 사라집니다.
경포·주문진으로 갈 때
강릉역은 시내에 있지만, 경포해변이나 주문진은 다시 이동해야 합니다.
버스는 경포해변·주문진으로 바로 가는 편이 있습니다. 목적지가 이쪽이면 환승 없이 도착하니 실제 소요시간이 비슷해집니다. 짐까지 있으면 더 확실합니다.
표를 못 구했을 때
여름 성수기와 주말에 강릉행 KTX는 빨리 매진됩니다. 버스는 편수가 많아 대안이 됩니다.
심야편
이 구간에는 심야 노선이 있습니다. 일출을 보러 새벽에 도착하는 식으로 쓰는 분들이 실제로 많습니다. KTX로는 안 되는 방식입니다.
KTX를 고르는 이유
주말 정체
영동고속도로는 주말에 확실히 밀립니다. 2시간 50분이 4시간 이상이 되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. 특히 일요일 오후 귀경 방향이 심합니다.
철도는 정체와 무관합니다. 주말 이동이면 이 차이가 가장 큽니다.
당일치기
왕복 2시간을 아끼면 강릉에서 쓸 시간이 그만큼 늘어납니다.
정리
| 상황 | 추천 |
|---|---|
| 강남·잠실권 출발 | 버스 (동서울) |
| 경포·주문진 목적지 | 버스 (직행) |
| 주말·성수기 이동 | KTX (정체 회피) |
| 당일치기 | KTX |
| 새벽 도착 (일출) | 심야버스 |
| 요금 절약 | 버스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