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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에서 경주 — 신경주역이 외곽이라 버스도 경쟁력이 있습니다

경주는 관광지가 시내와 그 주변에 모여 있는 도시입니다. 그래서 «역에서 얼마나 더 가야 하나»가 판단을 좌우합니다.

첫차06:50
막차22:00
운행12회
소요3시간 30분
요금24,700원~

서울경부 → 경주 전체 시간표 보기

신경주역 위치

KTX가 서는 신경주역은 건천읍에 있습니다. 경주 시내와 주요 유적지에서 20~30분 떨어져 있어, 도착 후 시내버스나 택시로 다시 이동해야 합니다.

경주고속버스터미널은 시내에 있습니다. 대릉원·첨성대·황리단길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.

목적지별로 보면

  • 황리단길·대릉원·첨성대·경주읍성 → 버스가 편합니다. 내려서 걸어가면 됩니다
  • 불국사·석굴암 → 시내에서 다시 버스를 타야 하니 어느 쪽이든 환승이 생깁니다
  • 보문관광단지 → 시내에서 접근하는 게 일반적입니다

경주 여행의 상당 부분이 시내권이라, 실제로는 버스가 편한 경우가 꽤 많습니다.

시간 계산

KTX는 약 2시간이지만 신경주역에서 시내까지 20~30분을 더하면 2시간 30분 안팎입니다. 버스는 4시간 정도 걸리지만 시내에 바로 섭니다.

시간 차이는 1.5시간 정도. 요금은 버스가 절반 수준입니다.

이 구간에서 실제로 갈리는 기준

당일치기라면 KTX

왕복 3시간을 아끼면 경주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납니다. 하루에 다 보려면 시간이 돈입니다.

1박 이상이라면 버스

이동 시간이 하루 일정에 미치는 영향이 작아집니다. 그러면 요금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. 숙소가 시내면 더 그렇습니다.

짐이 있으면 버스

1박 이상 짐을 들고 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건 번거롭습니다. 버스는 트렁크에 싣고 시내에 내리면 끝입니다.

부산·울산과 묶어 다닐 때

경주는 부산·울산과 가까워서 묶어서 여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때는 도시 간 이동에 시외버스가 편리합니다.

경주-부산, 경주-울산 구간은 편수가 많고 소요시간도 짧습니다. 철도로는 오히려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