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에서 여수는 어느 수단으로도 먼 거리입니다. 철도로도 3시간이 넘습니다. 그래서 «어느 쪽이 빠르냐»보다 «이동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»가 중요해집니다.
철도와 비교
전라선 KTX가 용산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약 3시간입니다. 버스는 4시간 안팎.
시간 차이가 1시간 정도로, 장거리인 만큼 비율로 보면 차이가 작습니다. 요금은 버스가 절반 수준입니다.
여수엑스포역은 이름 그대로 엑스포장 쪽에 있어 위치가 나쁘지 않습니다.
이 구간에서는 심야버스가 답일 수 있습니다
여수는 1박 이상 하는 여행지입니다. 그래서 이동 방식을 이렇게 짜면 하루를 온전히 벌 수 있습니다.
- 금요일 밤 심야버스로 출발 → 토요일 아침 여수 도착 → 토·일 이틀을 다 씀
- 철도로 토요일 아침에 떠나면 도착이 점심 무렵이 됩니다
숙박비도 한 밤 아낍니다. 4시간 장거리라 잠들기도 어렵지 않습니다.
버스를 고르는 이유
- 심야편 — 위에 쓴 방식이 가능합니다
- 요금 — 절반 수준. 장거리라 절대 금액 차이가 큽니다
- 프리미엄 — 4시간이면 프리미엄 값을 합니다. KTX 일반석보다 넓고 저렴합니다
- 센트럴시티 접근성 — 강남권이면 용산역보다 가깝습니다
철도를 고르는 이유
- 정시성 — 4시간 도로 이동은 변수가 많습니다
- 이동 중 활동 — 3시간 동안 일어나 다닐 수 있고 화장실이 있습니다
- 당일치기 — 왕복 2시간 차이가 큽니다 (권하지는 않습니다. 여수는 1박이 맞습니다)
순천·광양과 묶을 때
여수는 순천·광양과 가까워서 함께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때 도시 간 이동은 시외버스가 편합니다. 편수가 많고 소요시간도 짧습니다.
«서울 → 순천 → 여수» 순으로 도는 일정이면, 서울-순천 직행을 타고 순천에서 시외버스로 넘어가는 방식도 됩니다.
정리
- 어느 쪽이든 3~4시간 — 시간 차이는 비율상 작음
- 금요일 밤 심야버스가 이 구간의 숨은 정답
- 요금은 버스가 절반, 4시간이면 프리미엄이 값을 함
- 순천·광양과 묶으려면 시외버스 활용